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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김기현-안철수' 중 누구 손 잡을까… 연대설 '솔솔'
강원도민일보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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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170V 캠프 대회의실에서 열린 2030청년특보단 정책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 중 한명인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김기현-안철수’ 양강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과연 나 전 의원이 누구와 연대 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나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안철수·김기현 의원이 잇따라 ‘러브 콜’을 보내면서 연대 가능성이 점쳐 지고 있다.

먼저 안철수 의원이 발빠르게 움직였다.

안 의원은 3·8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한 번 만나 뵙고 말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여의도 캠프에서 연 ‘2030 청년특보단 정책 미팅’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 전 의원이) 지금 아마 마음이 굉장히 힘드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정말로 안타깝다”며 “전대에 정정당당하게 참여해 함께 경쟁하면서 당원들에게 여러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역할과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그런 역할들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참 아쉽게 됐다”며 “나 전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사항들에 대해서 저도 충분히 공감이 간다. 당 화합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당 화합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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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재활용센터에서 설 연휴 재활용 쓰레기 분리 작업을 하기 위해 헬멧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의원도 곧바로 입장을 내놨다.

김 의원은 “오랫동안 당을 같이 하며 호흡을 맞춰오던 동지라는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나경원 (전 원내) 대표와 같이 손잡고 더 나은 대한민국, 사랑받는 국민의힘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승적 결단으로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 전 의원과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시점에서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본인의 결단에 대한 높은 평가로 갈음하겠다”고 직접적인 답을 피했다.

나 전 의원을 앞으로 만날 계획이냐는 물음에도 “진행된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지금 단계에서 말씀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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