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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외교부장 "우크라 전쟁 악화시키는 언행 자제해야"
아주경제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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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가운데)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언행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23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 부장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우크라이나 문제 관련 외교장관 회의에서 “각 측은 모두 자제력을 유지하고, 대치를 심화시키는 언행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대화와 협상의 방향을 반드시 견지해야 한다"며 "급선무는 당사자들이 조속히 대화를 재개해 합리적인 우려 사항을 협상에 반영하는 한편 실행할 수 있는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결과를 도출해 평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사회는 반드시 건설적인 역할을 해서 긴장을 낮추도록 도와야 한다"며 "핵시설 안전 문제는 시행착오를 용인하지 않으며, 어떠한 위험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왕 부장은 또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각국의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은 응당 보호 받아야 하며,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은 모두 준수돼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각측의 합리적 안보 우려는 응당 중시돼야 하며, 평화적 위기 해결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은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왕 부장은 21일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가진 회담에서 "현재 급선무는 휴전"이라며 "중국은 수수방관하거나 불에 기름을 붓지 않고, 자신의 방식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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