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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확 바뀌는 주유소, 전기차 오너들이 환영하는 이유?
다키포스트9일 전
정부가 전기차 충전 관련 규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충전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그간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관련 걸림돌이 됐던 다양한 규제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주유소에서 주유와 충전을 동시에 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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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물론 지금도 일부 주유소 한편에는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기존 규제에 따르면 충전설비와 주유기를 1M 이상 떨어뜨려야 하고 주유기와 떨어진 곳에 별도 건축물 없이 충전설비만 설치할 수 있었다.

이는 현행법상 주유소에는 주유 설비와 세차장 등의 부대 업무 시설을 제외하고 다른 건축물 설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선된 사항을 보면 주유소 내 주유기 배치 구도에 따라 충전설비 위치를 선정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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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1M 이상 떨어뜨려야 하는 규제가 사라지고 안전조치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충전 설비 및 관련 건축물을 설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주유하는 내연기관 차와 나란히 서서 충전하는 전기차를 볼 수도 있게 된다.

이뿐만 아니다. 앞으로는 개인이 전기차 충전기를 공유해 수익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개인이 충전기를 직접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면 그것을 공유 플랫폼에 위탁해 다른 사용자가 충전기를 사용할 때마다 수익을 얻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12월까지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임시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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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그런 상상을 한다. 전기차를 어느 공간에 주차만 해놓아도, 아니면 주행 중이더라도 무선으로 충전되는 광경 말이다. 그리고 이는 실현 불가능한 기술이 아니다.

무선 충전 기술은 도로 및 주차면 아래의 충전 송신기와 차량에 설치한 수신기를 상호 연결해 무선으로 충전하는 기술이다. 실제로 미국의 ‘일렉트리온’이라는 기업은 디트로이트에 약 1.6km 길이의 공공 무선 충전 도로를 건축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2월부터 제네시스 강남과 수지, 현대모터 스튜디오 고양 3개소에 무선 충전기를 설치하고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의 무선 충전기는 바닥에 설치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면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충전 성능은 11kW로 GV60 기준(77.4kWh), 약 8시간 동안 충전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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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유선 홈 충전기와 비슷한 속도로 느린 편이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현재 설치한 무선 충전기 수를 향후 75개까지 확충해 기술 개발 및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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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도로가의 주유소에도 충전시설이 있다면 급하게 따로 충전기를 찾지 않아도 될 것이고, 게다가 무선으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할 것 같다. 전기차 인프라의 확충만큼 중요한 부분은 인프라의 다양화일 것이다. 또 그것이 전기차 시대를 대비하는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앞으로 확 바뀌는 주유소, 전기차 오너들이 환영하는 이유?

글 / 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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