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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바이든 선글라스' 끼고 무기 생산 챙겼다, 왜?
머니투데이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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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KF-21 등 전시된 전투기 및 헬기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1.24.
윤석열 대통령이 수출 전선의 최우선으로 방위산업을 내세우면서 '바이든 선글라스'를 착용해 관심을 모은다.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방산 수출의 가능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안보에 기여하는 방산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산 수출은 우방국과 국방 협력 체제를 강화시켜 경제를 키울 뿐 아니라 안보의 지평을 넓힌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조립공장에서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는 등 전투기와 자주포, 전차 등을 생산하는 방산업체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KAI에서 소형무장헬기(LAH)와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등을 살펴보고 오후에는 경남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자주포, 장갑차, 대공무기, 무인차량 등 각종 무기체계의 개발 계획을 확인했다. 이어 현대로템을 방문해 K2 전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다목적무인차량 등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장갑차를 살펴보면서 "장갑차로는 세계 최고겠네"라고 언급하고 K9 자주포 앞에서는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이 포병전으로 가면서 폴란드가 급하게 요청한 무기"라는 설명을 듣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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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박 3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선물한 선글라스. 바이든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대학 시절부터 즐겨쓰던 조종사용 선글라스로 이번 방한을 계기로 특별 제작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22/뉴스1
특히 KAI에서 무장헬기를 살펴볼 때부터 참모에게 선글라스를 전달받아 착용했다. 이 선글라스는 5월 취임 직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정상회담을 한 뒤 선물했던 조종사 선글라스다. 바이든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대학 시절부터 즐겨 쓰던 조종사용 선글라스로서 방한을 계기로 미국 제조회사(랜돌프)를 통해 특별 제작한 제품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선물한 선글라스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착용한 것"이라며 "동맹이 선물한 선글라스를 끼고 방산업체를 살펴봤다는 것은 그만큼 방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취지"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미래전의 게임체인저급 무기체계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방산기업의 연구·투자 여건을 개선하며 방위산업의 구조를 내수 중심에서 수출 위주로 전환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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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경남 창원 현대로템을 방문해 K2 전차 등 전시장비를 관람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1.24.
이어 "방산 수출은 우리의 안보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우방국들과의 연대를 한층 강화시켜 줄 것"이라며 "일반 수출은 경제 성장을 위해 필요하지만 방위산업 수출은 국가 안보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방산 수출은 국가 간 협력의 기반이 된다"며 "아무리 강한 국가도 혼자 안보를 책임질 수는 없다. 동맹과 우방국이 반드시 필요한데, 방산 수출은 우방국과의 국방 협력 체제를 강화시켜 경제를 키울 뿐 아니라 안보의 지평을 넓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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