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logo
손흥민이 2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기 위한 조건은?
KBS10일 전
thumbnail
■ 2022~2023시즌 EPL 내일(6일) 개막…손흥민, 또 한번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휴식기를 마치고 내일(6일) 개막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내일 밤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022~20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단 한 골의 페널티킥 골 없이 23골의 필드골을 넣어 무함마드 살라흐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다시 한번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예상 답안을 유럽 스포츠 베팅업체인 스카이베트가 내놓았다. 이 업체는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노르웨이 출신 괴물 공격수 홀란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후보 맨 위에 올려놓았다. 이어 리버풀의 살라흐를 그 뒤로 두고 손흥민의 팀 동료 케인을 3위로 예상했다.

이어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리버풀로 옮긴 우루과이 출신 누녜스를 4위에, 그리고 손흥민을 5위로 두어 손흥민이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기 위해선 위 4명의 선수를 넘어야 한다고 봤다. 그 배경은 무엇일까? 또 지난 시즌 손흥민보다 6골이나 적게 넣은 케인이 손흥민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thumbnail
유럽의 스포츠 베팅업체가 EPL 득점왕 예상 순위에서 해리 케인을 3위에, 손흥민을 5위에 올려놓았다.
■ 특급 골잡이들 득점왕 경쟁 가담…세트피스 득점 기회가 관건

홀란, 누녜스 같은 특급 골잡이들이 새롭게 프리미어리그에 가담해 2시즌 연속 득점왕을 노리는 손흥민을 긴장시키고 있다. 손흥민만을 놓고 본다면 지난 시즌 23골이 모두 필드골이었다는 점이 올 시즌엔 어떻게 작용할지도 변수다.

팀 내 페널티킥에서는 발목 힘을 바탕으로 강하게 차 넣는 케인이 손흥민보다 여전히 앞서 있다. 사실상 손흥민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

손흥민으로선 세트피스 상황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는 게 좋다. 지난 시즌 23골 가운데 프리킥 골은 단 1골이었다.

그런데 올 시즌엔 프리킥에서도 팀 내 경쟁자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새로 영입된 이적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브 비수마와 히샤를리송이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이적해온 비수마는 토트넘에서 프리킥 훈련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는데 오른발로 골대 구석에 꽂히는 예리한 프리킥을 성공시켰다. 히샤를리송 또한 에버턴 시절 프리킥을 차는 모습으로 판단했을 때 결코 프리킥 능력에서 밀리지 않는 선수 가운데 하나다.

손흥민으로선 또 세트피스 가운데 코너킥을 거의 전담하고 있는데 도움으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득점 수를 늘리는 데는 여전히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

■ 손흥민, 프리킥 능력 스스로 증명하는 중

손흥민은 비시즌 동안 친선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프리킥 골을 작렬했다. 잉글랜드 현지 일부 팬들은 손흥민을 프리킥 전담 키커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다른 키커를 완전히 압도하는 전담 키커로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앞으로 손흥민이 프리킥을 차는 기회가 더 늘 수 있다고 한준희 해설 위원은 전망한다. 결국,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2시즌 연속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선 프리킥 등 세트피스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한 위원의 의견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득점왕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모습과 함께 리그 개막전에서 다시 한번 개막 축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손흥민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go to top
full logo
광고없이 필요한 뉴스만
쏙쏙 추천받아보세요!
앱으로 보기
더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