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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0%··· 출근길문답 '중단' 43%·'지속' 40% 팽팽
한국일보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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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째 29%~30% 박스권에 갇히며 좀처럼 30%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잠정 중단된 윤 대통령 출근길문답(도어스테핑)에 대해서는 '지속해야 한다'와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이 엇비슷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기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잘 수행하고 있다'(긍정평가)가 30%, '잘못하고 있다'(부정평가)는 62%였다. 두 응답 모두 전주 보다 1%포인트씩 상승했다.

긍정평가는 10월 4주에 30%를 기록한 이후 29%→30%→29%→30%로 답보상태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67%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단 4%가 윤 대통령의 직무를 긍정평가했다. 무당층의 경우 긍정평가는 22%,부정평가는 64%였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2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전주 대비 8%포인트나 올랐다. 얼마 전 방한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의 회동 등 대외 경제협력 행보 영향으로 풀이된다. 2위는 '모름/응답거절(19%)', 3위는 '전반적으로 잘한다(8%)'가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 '모름/응답거절'(1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9%) 등의 순이다. '독단적/일방적'이라는 응답은 전주보다 3%포인트 올랐다. 한국갤럽은 "MBC를 비롯한 언론 대응 등이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짐작된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1%p 내린 33%,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같은 32%를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29%로 집계됐다.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2%·민주당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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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지난 21일부터 중단된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둘러싼 여론은 팽팽하다. 도어스테핑을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이 43%, '계속해야 한다'는 40%였다. 중단하라는 답변이 조금 더 많았지만, 이는 오차범위 안에 있다.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다만, 한국갤럽이 지난 8월 실시한 조사에서 '계속해야 한다'가 47%, '중단해야 한다'가 32%였던 결과와 비교하면 여론이 다소 변화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은 지난 8월 62%가 도어스테핑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5%만이 지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53%는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윤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의 경우 28%만 지속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58%는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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